개요
올해 하반기에 진행하는 SW 마에스트로 12기의 연수생을 모집하여 이에 지원했었다.
1차 코딩테스트 합격 통지를 받고 약 1주일 뒤에 2차 코딩테스트에 응시했다.
후기
※SW 마에스트로에서는 코딩테스트의 문제 유출을 금하기 때문에 문제 내용의 직접적인 언급 없이 개인적인 느낌과 전반적인 난이도 및 유형만을 서술하였습니다.
예전 기수 후기들을 찾아봤을 때 백준 기준 플레티넘
급 문제들도 나온다고 해서 긴장하고 있었는데 문제들은 전반적으로 크게 어렵지 않은 골드
급 문제들이었다. 유형은 다음과 같았다.
BFS
DFS
/DP
/유니온 파인드
분할 정복
그리고 세 문제 모두 1차 코딩테스트
문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. 문제에 주어진 상황이나 유형은 모두 1차
때와 동일하지만 약간의 조건
을 추가해서 좀 더 어렵게 만든 스타일이다.
무난하게 알고리즘은 푼 줄 알았는데 테스트가 끝나고 작성한 코드들을 검사하니 한 문제에서 DFS
를 비효율적으로 짜서 시간 초과가 발생할 것 같다… 이게 왜 테스트 끝나고 보일까. 조금만 더 생각하니 충분히 해결이 되는 부분이어서 더 아쉬웠다. 그리고 몇시간 뒤에 문득 유니온 파인드
나 DP
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떠올랐다…정말 정말 아쉽다.
SQL
은 확실히 1차
때보다 어렵게 나왔다. 하지만 어디까지나 SQL
인 만큼 아무리 어려워도 난이도에 한계가 있어서 쉽게 풀 수 있었다. 유형은 다음과 같다.
JOIN
을 이용한 테이블 3중 결합WHERE
을 이용한 조건부 검색
WEB
은 예전 기수 후기들을 보아하니 fetch
와 같이 REST API
통신을 하는 JS
문제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1차
때와 동일하게 CSS
위주의 문제가 나왔다. 정확히 말하자면 JS
를 이용해 DOM
객체를 활용하여 CSS
요소를 변경하는 문제였다.
DOM
CSS
전반적으로 봤을 때 11기
보다 테스트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낮아진 느낌이었다. 물론 11기
테스트를 직접 응시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순 있지만 후기글만 보더라도 느낄 수 있었다.
그런데 본인의 합격 여부는 어떨지 잘 모르겠다. 2차
역시 1차
때와 동일하게 문제마다 정답 여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알고리즘
문제 중 어떤 문제에서 예외가 터질지 모른다. 심지어 이미 하나는 시간초과가 확인됐고… WEB
도 완벽하진 않았다.
후기
의외로 합격을 했다.
문제 난이도도 저번 기수에 비해 쉬웠던 것 같고,
알고리즘 한 문제 중 특정 상황에서 TLE가 발생하고 WEB 문제를 완벽히 못 풀어서 정말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…
커트라인이 3문제 정도라는게 맞는 것 같다. 급하게 면접 준비를 해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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